* 이 글은 굉장히 주관적인 영화 리뷰입니다.
2021년 3월 17일!
우리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화가 개봉했습니다..
잭스나이더 컷의 저스티스 리그!
기존에 밝혔던 것처럼 영화의 러닝타임은 4시간 15분,, 굉장히 긴 영화입니다.
하지만 4시간동안 지루함 없이 이어졌고 화장실도 한번 가지않고 곧바로 해치워버렸습니다~~
2017년에 조스웨던 감독의 저스티스리그를 봤을 때의 실망감은.. 정말 컸습니다.
이번에 잭스나이더 감독의 저스티스리그는 왜!! 이제야 나온건지..
그당시에 잭스나이더 컷으로 나왔더라면 오늘날 DC가 이렇게 몰락하지는 않았을텐데..
간단히 줄거리를 스포하자면,
영화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은 2017년과 다르지않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사이보그와 플래시, 아쿠아맨의 서사가 가미되어 시청자들의 이해를 더욱 돕고 있습니다.
또한 당시에는 스토리상에서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았던 마더박스, 다크사이드, 스테판 울프에 관한 서사도 추가하여
DC를 잘 모르는 시청자들도 영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게다가 맨오브스틸에서 보여줬던 잭스나이더 감독의 슬로우 액션무비!
역시 명불허전입니다.
슬로우 액션이 이렇게 재밌고 멋있는건지.. 잭감독님..
하지만 아쉽게도 잭스나이더 감독은 이번 저스티스리그가 DC 마지막 작품이라고 하네요 ㅠㅠ
아직도 못보신분들은
<잭스나이더컷_저스티스리그> 꼭!! 보시길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