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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겨울 유럽 여행 미리 준비하자 -3. 경비편



안녕하세요, 블로거 Minu 입니다.


대학생 혹은 신혼부부 등등 많은 분들이 유럽 여행을 선호하고 
꼭 가고 싶어 하십니다.

하지만 처음 유럽 여행을 준비할 때,
막상 "어디를 가야하지? 돈은 얼마나 들지? 항공편은?"

아시는 분들은 가이드 북이며 카페 혹은 지인을 통해 정보를 구합니다.
그러나 처음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지 잘 모르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알려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것이 있어요.
"유럽 여행 돈이 많이 드니까 돈에 맞춰서 일정을 짜야한다."

물론, 맞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절반만요!

유럽여행의 코스는 흔히 15일, 21일, 30일, 40일... 
여행 일수는 돈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것이 맞습니다. 이건 어쩔 수 없는...

돈에 구애받고  일수를 선택했다면 
그 안에 여행지 돌아다닐 곳을 선택해야 겠죠? 인간적으로 여기서는 돈에 노예가 되지 말자구요!

그럼 여행 경비를 최대한 줄이면서 최대한 즐길 수 있는 팁 나갑니다!

1. 항공기
- 국적기? 노노... 대한항공, 아시아나 무조건 비추합니다. 
(필자, 대한항공 4만마일리지 적립 중...땅콩항공의 노예 )
국적기라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닙니다. 물론 한국 정서에 맞는 서비스로 세계적인 호평을 받음과 동시에 대부분의 승무원이 한국인이기 때문에 편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너무 비싸요, 진짜 비싸요.


성수기인 7, 8월 경우엔 심지어 200만원을 넘기기도 합니다. 

그럼, 눈을 좀 낮춰보자구요. 세계적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와 비슷한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그만큼 서비스와 안전성이 높은 대표적인 항공사가 있습니다.
"KLM네덜란드항공, 루프자한자독일항공, 터키항공 "

이 세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와 차이가 날 때에는 심지어 30만원에서 40만원 가량 저렴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무조건적인 국적기는 여행 경비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도 있으니 유의 해주세요!

Tip. 항공기를 검색하실 땐, 스카이스캐너 등과 같은 항공기 검색 어플을 사용하시면 더욱더 저렴하고 편리하게 항공기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2. 숙박비
- 유럽가셔서 어디에서 주무실 건가요?
무턱대고 싼 방을 찾아가시면 곤란한 상황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숙소가 너무 외진 곳에 있어서 길을 잃거나 너무 허름한 곳일 수도 있으니까요!

숙소 고르실 때, 이 순서대로 방을 초이스 해주세요!

1. 위치
- 숙소가 너무 외진 곳에 있으면 관광지들과의 이동시간이 너무 길어져서 여행 전에 지칠 위험도 있으며 또한 치안이 대한민국보다 불안정하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길치분들은 길 잃으실수도..!)
2. 가격
-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방을 구하시지 말지 말입니다!
이부분은 호텔스컴바인, 북킹닷컴 등등 여러 호텔 및 호스텔 가격 등을 비교 후에 현명하게 선택해주세요!
3. 조식여부
- 조식... 여행가서 아침먹을 시간이 있겠나... 싶겠지만!
진짜, 매우, 은근히 중요합니다. 아침 11시, 10시 혹은 오후 1시까지도 뒹굴던 저 역시도 여행기간 동안에 아침 7, 8시에 일어나는 기적을 발휘합니다.

일어나면 배가고프겠죠? 그럼 밥을 먹겠죠? 밥 먹으면 돈이 들겠죠? 안 그래도 거지인데..


조식을 주는 숙소 진짜 강추합니다. 한인민박은 석식도 제공하니 참고해주세요!

제가 처음 유럽여행을 떠날 때, 
혼자서, 인터넷보며 가이드북보며 일정을 짰지만 15일동안 400만원이라는 여행경비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유럽여행을 떠날 때에는,
6개월 동안 자료조사를 하며 일정을 짰고, 
그 결과, 39일 동안 약 400만원의 경비를 사용했습니다.

유럽여행은 알고 준비하는 것과 모르고 준비하는 것의 차이가 생각외로 엄청 납니다!

그래서 제가 도와드릴테니 유럽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되길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 때 뵈요 ~.~